안녕하세요. 19년 군무원 총포 8급 경채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부사관으로 군생활을 했엇는데요, 14년초에 징계를 받게되어 남은 군생활을 열심히는

했지만, 다음 진로를 걱정해야 했어요. 그러던 중 알게된 분야가 바로 군무원인데, 이 군무원이라는게 다른건 몰라

도 공무원, 기타 공사 분야와 겹치는 과목이 없어 순수한 경쟁률이 있는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7년도에 '에듀피디' 전자공학,기계공학을 듣게되었는데 전 회차를 1회 수강하였는데도 머리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이 공허함만 남아있더라고요.. 자신도 없고 시간이 없어서 한국사시험도 준비 안하고 해서 18년 시험도

포기하고 군무원 꿈을 접었었습니다.

근데, 19년3월에 현직 고참으로부터 경력채용이라는게 있다 라고 처음 알게되었고, 확인해보니 경력이 맞는 사람

만 따로 추려 자기가 지원하고 싶은 직책에 지원을 할 수 있고, 전공과목만 보면 된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근데 작년에 포기를 한것도 있고, 1회 다 수강해 봤을때 제 머리가 감당할 수 있는 그릇도 알게되었고 자신이 없었

는데, 군 전역자는 30%할인을 해준다는 부분을 알고 우연히 수강을 끊은 '스터디 채널' 이게 바로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교수님이 초급자가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너무 쉽게 알려주셔서 아는것은

파고드는 제 성격과 너무 잘맞아 떨어졌는지, 전자공학을 1달 반 만에 떼고, 나머지 기간에 기계공학 분야 강의만

듣고, 마지막 3주는 스케줄표 짜서 문풀만 죽어라 했습니다. 비록 경력채용이라 제 성적이 공개되지 않아서 점수는

공개할 수 없지만, 이번 19년 공채 전공과목 커트라인이 42점인걸 감안했을때 전 이미 합격할 운명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시험시간에 아는문제 풀고나서 몇문제가 확실한 정답인지 맞춰볼 수 있는 시간까지 있었거든요..

확실한 정답이 기계공학 36점(9문제) , 전자공학 60점(15문제) 였습니다. 확실한 정답이 36점 밖에 되지 않는데도

합격을 할 수있는 첫번째 이유는 '총포' 분야의 제 1 목표는 과락을 면하는것입니다. 과락은 40점인데

확실한 정답이 9문제, 찍은문제+애매한 문제가 16문제이니 당연히 40점은 넘었겟죠.. 전자공학은 9문제찍고

15문제 정답에 1문제 모호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스터디 채널 강의는 푸는 능력도 상승시켜주지만

동시에 찍는방법, 어떻게든 올릴 수 있는 방법에대해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최종발표는 안났지만 합격수기를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지원한 직책에 면접이 남았지만, 필기합격자가

저 뿐이라는 점입니다. 정영식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