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설비 자격증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로 전망이 더욱 좋아졌다. 2021년 4월 18일부터 의무화하여 본격 시행되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하는 법안이 마련되어 기계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반드시 선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5만여 명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CAD 시험의 폐지로 건설기계설비기사 자격증은 더욱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기계기사 과목과 중복되는 과목이 있어서 함께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건설기계설비기사 자격을 취득하면 관련 분야 경찰공무원 특채에 지원도 가능하고, 고졸 이상 지원할 수 있는 부사관 시험에도 중졸 학력만으로 응시 가능하다. 최근 건설기계는 대형화, 다기능화, 전자 기술을 이용한 고성능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설공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건설기계설비기사 자격을 취득하면 건설업체, 감리전문 업체, 건설기계제작 및 정비업체 등으로 진출하며, 일부는 엔지니어링 업체, 기술사 사무소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건설기계설비기사 합격률은 최근 50% 이상으로 다른 기사 자격증 시험에 비해서는 합격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앞으로의 취업을 고려한다면 건설기계설비기사 자격증이 전망도 좋고,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