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제75주년 경찰의 날’이 개최됐으며,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향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가 특히 시선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K-방역 등 경찰이 공헌한 점을 치하하며 “…. 우리 경찰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국가는 현장 경찰의 믿음직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법 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경찰 2만 명 증원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15만 경찰의 오랜 염원인 근속승진제도 개선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2020년도 하반기 경상북도 청원경찰 임용시험 계획이 공고되었다. 11월 16일. ~ 11월 18일까지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신청을 받는다. 응시에는 자격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18세 이상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또한, 병역사항과 신체조건이 충족돼야 하며 거주지의 제한이 따른다. 거주지의 제한사항은 최종시험 시행예정일까지 계속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으며, 공고 전날까지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합산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접수 이후 12월 12일 1차 필기시험이 예정되었으며, 2차 체력시험은 2021년 1월 8일, 3차 면접시험은 2021년 1월 15일로 예정됐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 2과목으로, 각 과목 40%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3배수 범위 내 선발된다.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4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채용 후 청사 및 시설물 방호(경비)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출처: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