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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3D프린팅운영전문가의 업무와 관련 자격증은? 2023-10-31 조회수 476



3D프린팅운영전문가는 3D프린터를 조작·운영하여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니어처, 액세서리, 일상용품, 개인 편의제품, 기계부품 등을 제작한다. 3D모델링이라고 불리는 설계과정, 설계된 데이터를 3D프린팅하는 과정, 출력된 제품을 피니싱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을 의뢰 받으면 제품의 형상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도안, 스케치 등의 기초 작업을 진행하며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구현 가능한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이미지가 완성되면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3D모델링 과정을 수행한다. 설계된 디자인 대로 프린터가 작업할 수 있도록 G코드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이미지를 실제 프린팅하기 위해 좌표값 입력, 속도, 온도 등을 설정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이며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장비가 프린팅을 하는 과정에서 재료가 정확한 위치에 있는지, 고온작업시 재료가 녹아내리지 않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또한 고온에 의해 녹은 물질이 쌓여 제품의 형상이 나오는 적층방식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틈을 없애는 사상 작업, 도색 및 코팅 등 마무리 과정인 피니싱 작업을 거쳐 최종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3D프린터 관련 교육과정을 들으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3D프린팅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숙명여대 대학원에 3D프린팅 ICT 융합학과가 생겼으며, 국제패션전문학교, 서울게임전문학교 등에도 관련 학과가 개설되고 있다. 3D프린팅산업협회에서도 세미나와 교육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제작업체에서도 3D프린터 특화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민간자격증으로는 3D프린팅마스터, 3D프린터조립전문가, 3D프린팅전문교강사가 있으며 국가자격증으로 3D프린터운용기능사와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가 있다. 국가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과목과 합격기준, 시험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