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는 토지, 건물 아파트, 임야 등의 부동산과 항공기,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동산, 유가증권, 광산 등의 유·무형의 자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일을 한다. 국가전문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토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시행이 되며, 1차는 객관식 5지 선다형의 필기로, 2차는 주관식 논문형으로 실시된다.

감정평가사 시험은 연 1회 시행이 되며, 2023년도 제34회차 1차 원서접수 기간은 2/6~2/10, 시험일은 4/8이였으며 결과는 5/10에 발표되었고, 2차 원서접수 기간은 5/22~5/26, 시험일은 7/15으로 10/18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2023년도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의 대상은 2,655명, 응시자는 2,377명, 합격자는 204명으로 합격률은 8.58%이며 합격선은 50점이였다. 2022년도 시험의 경우 대상자 2,227명, 응시자 1,803명, 합격자는 202명으로 합격률 11.20%로 최근 2차 시험의 합격률이 더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차 시험의 시험과목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과목당 4문제가 출제되는데 필요에 따라 문항 수는 증감될 수 있다. 각 교시당 1과목씩 시행이 되며 각각 100분씩으로 총 300분간 응시하게 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하고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며, '최소합격기준'이 있어서 해당 인원에 미달이 되는 경우에는, 모든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이 높은 순서대로 합격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