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의 필기와 실기 합격률 추이는? | 2023-10-26 | 조회수 833 |
직업상담사는 구직자나 미취업자 등에게 적성검사, 흥미검사 등을 실시하여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직업을 찾아주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직업선택, 직업설계, 구직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직업상담사로 활동하려면 4년제 대학 졸업자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급과 2급으로 실시된다. 1급의 경우 응시자격 제한이 있어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며, 2급의 경우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학력과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된다. 2급 시험의 필기는 객관식 4지 선다형 방식으로 시험과목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이다. 2차 실기는 '직업상담 실무'로 주관식 필답형으로 실시가 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필기의 전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고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하며 실기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 필기의 경우 2020년도 합격률은 62%, 2021년도에는 55.3%, 2022년도에는 48.6%였고, 실기의 합격률은 2020년도 46%, 2021년도에 47%, 2022년도에는 37%로 최근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는 편이다.
직업상담사 1급의 필기 시험과목은 '고급직업상담학, 고급직업심리학, 고급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이며 실기는 '직업상담실무'로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합격기준은 2급과 동일하다. 필기 시험의 경우 2020년도 합격률은 71.7%, 2021년도에는 69.7%, 2022년도에는 76.7%, 실실기의 경우 2020년도 합격률은 22.2%, 2021년도에는 66.6%, 2022년도에는 71.9%로 2급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