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사는 한국관세물류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기존에는 시험에 대한 응시제한이 있었지만, 2014년도부터 응시자격이 폐지가 되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이나 경력에 대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 등 특허보세구역운영인이 보세구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채용을 해야 하며, 지정보세구역의 화물관리인이나 특허보세구역 운영인이 자신의 보세구역을 세관으로부터 자율관리보세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도 의무로 채용해야 한다.

보세사는 보세화물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보세화물 전문관리인이며 한국관세물류협회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시험과목은 '수출입통관절차, 보세구역관리, 보세화물관리,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수출입안전관리'로 5과목이며 객관식 선다형으로 시행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과목의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하고 각 과목의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다.

연도별 합격률을 비교해보면, 2018년도 합격률은 34.3%, 2019년도에는 28.2%, 2020년도에는 23.9%, 2021년도 합격률은 34.3%, 2022년도 합격률은 25.5%였으며 올해 시행된 시험의 경우는 응시자 3,177명 중에서 1,213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38.2%로 최근 시험 중에서는 가장 높았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