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적용되는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의 출제기준 | 2023-10-17 | 조회수 4404 |
전기기능사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로 시행된다. 2차 실기는 필기 시험에 합격해야 응시가 가능하며, '전기설비작업' 과목으로 전기설비 배관과 배선공사, 시퀀스 제어회로 완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시험 시간은 5시간 정도이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전기기능사 출제기준을 확인해보면 전기설비 작업의 주요 및 세부 항목을 알 수 있다. 주요항목은 '전기설비공사'로 세부 항목으로는 '전기공사 준비하기, 전기배관 배선하기, 전기기계기구 설치하기, 전동기제어 및 운용하기, 전기시설물의 검사 및 점검하기' 5가지의 항목으로 구분된다.
'전기공사 준비하기'에서는 전기공사 수행을 위한 전기공사 도면 이해, 공사 수행을 위한 필요 자재물량 산출, 공구 준비의 항목이 해당하며, '전기배관 배선하기'에서는 배관, 배선 공사를 위한 전선관 및 전선 사이즈 재단과 도면 이해 및 금속관, PVC관 배관, 전기배선을 위한 전선 접속 수행에 대한 항목이 포함된다. '전기기계기구 설치하기'에서는 각종 장비의 메뉴얼에 따라 해당 장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지 판단가능 여부, 설계도면에 따른 선로의 시공 적합성 판단과 기기 설치 위치 및 관로 구성 파악 후 문제점 판단 여부 가능에 대한 내용을 기준으로 한다. '전동기제어 및 운용하기'에서는 시퀀스 원리를 활용하여 작업지침서에 따른 시퀀스 회로 완성과 제어용 기기 설치, 작업지침서에 따른 전동기 단자의 전원선 연결, 전동기 기동장치 설치 및 기동 운전, 전동기 기동과 정지, 전동기 운전지침에 따른 전동기 운전 값 계측, 기록, PC모니터링 가능 여부 항목이 해당한다. '전기시설물의 검차 및 점검하기'에서는 계측기를 활용한 지정된 운전정격 값에 따라 운전값을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와 운전 값의 기록, 저장, 컴퓨터 모니터링 가능 여부, 정상 운전 값에 따른 계측된 값을 비교하여 기록할 수 있는지, 운전지식을 활용하여 운전 지침에 따라 전력시설물을 정지 또는 가동시킬 수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