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산업기사 실기 시험의 출제기준은? | 2023-09-27 | 조회수 427 |
토목산업기사 실기 시험은 작업형 방식으로 시험과목은 '토목설계 및 시공'이다. 2022년부터 시험과제 방식이 변경되어서 수작업에서 CAD를 활용한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시험 시간 또한 5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바뀌었다. 토목산업기사 출제기준을 확인해보면, 실기 시험에서 어떤 내용을 알아야 하는 지 파악이 가능하다. 아래는 2023년도부터 2025년까지 시험에 적용되는 실기 출제기준이다.
먼저, 수행준거를 보면 '토목시설물에 대한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의 각 설계단계에 따른 설계를 할 수 있는지, 설계도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시공 및 건설사업관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걸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토목설계 및 시공실무 과목에 대한 주요항목과 세부항목이다. '도로설계 도면작성'에서는 위치도·일반도 작성으로 설계도면 작성기준에 의해 설계자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고 표현이 불확실한 부분이 최소화 되도록 설계도면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하며, 도로 노선에 표준이 되고 과업기준에 적합한 축척 범위로 표준횡단면도, 편경사도 등과 같은 과업특성을 파악하고 표준화된 내용을 일반도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종평면도·횡단면도 작성하기에서는 종단면도 아래 제원표로 공통도면 작성기준의 테이블 작성규정에 따라 측점, 지반고, 계획고, 땅깎기 및 흙쌓기, 편경사, 종단곡선 및 평면곡선 정보와 기점거리 등을 기입하여 종단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지 평가하게 된다. '구조물 도면 작성'에서는 구조물 상·하부구조 일반도 작성항목으로 설계기준을 기초로 하여 주요 구조부의 치수를 결정하고 도면화 할 수 있는지, 각 도면별로 상호간에 불일치하는 내용이 없도록 관련 도면을 동시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지, 주요 부재와 일반 부재에 대해 요구되는 구조형식 및 상세를 작성할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되며, '토공 도면파악'에서 기본도면 파악 항목에서는 토공 도면을 확인하여 종평면도, 횡단면도, 상세도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도면 기본지식 파악 항목에서는 토공 도면의 기능과 용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토공 도면에서 지시하는 내용의 파악, 토공 도면에 표기된 각종 기호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