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10개월 동안 군무원 준비를 했습니다. 직장생활 중 지인을 통해 군무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총포직렬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총포직렬은 제가 가진 자격증 중 가산점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준비 과정

처음 군무원을 준비할 때 영어와 국사 점수를 취득해야 했습니다. 영어는 지텔프 시험을 통해 54점을 받았고, 준비 기간은 약 3주였습니다. 국사는 5년간의 기출문제를 풀며 1급을 따냈습니다.

총포직렬은 유도무기직렬과 마찬가지로 국어, 기계공학, 전자공학 3과목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국어

국어는 암기할 부분과 문학, 비문학이 많았지만, 저는 암기할 부분을 최소화하고 문학과 비문학 공부도 간략하게 하여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어는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합격하는 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기계공학

기계공학은 역학, 내연기관, 기구학, 기계설계, 기계공작법, 기계재료, 기계제도 등 광범위한 범위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저는 역학, 기계설계, 기계공작법, 기계재료 파트에 집중하여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정영식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계공학도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자공학

전자공학은 기초가 부족하여 처음 공부할 때 헤매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공식이 나오면 필기를 하며 공부했고, 필기한 내용을 바로 복습하여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처음보다는 공부가 더 수월해졌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전자공학 과목도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하는 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소감

수험생활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느껴졌습니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준비하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총포나 유도무기직렬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하루 조금씩 공부해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편안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