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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육군 유도무기 군무원 합격 2024-01-17 조회수 827

시작은 언제나 같았다. 나는 항상 보여주어야 하고 증명해 주어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처음으로 증명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을 준비하기 전 혹은 준비하는 동안 생각이 참 많았다. "이것은 내가 넘을 수 있는 벽인가?",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여러 번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 생각에 끝은 항상 정해져 있었다. "할 수 있을까, 없을까가 아니라 하고 싶으니까 하는 것이다. 하기로 했으니까 한다. 단지 그뿐이야"라고 여러 번 생각을 되새겼다. 나는 중학교 3년 내내 180/184 등을 하였다. 그런 내가 지금의 시험을 감당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천재가 아니었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천재가 아니니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안되면 될 때까지 계속 나아가면 되는 거니까. 나한텐 그것이 방법이었다. 내가 가장 잘하는 거 잘할 수 있는 거 그게 노력이다. 지금의 대학과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결코 내가 머리가 좋아서도 운이 좋아서도 아니다. 그렇다 그것은 노력인 것이다. 요즘 사회에서는 노력이 과소평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노력을 축적한 자와 축적하지 않은 자의 차이는 그야말로 운니지차! 노력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여기에 올림으로써 모두에게 증명한 것이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절박한 상황일지라도 외롭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일지라도 노력한다면 최선을 다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두에게 증명한 것이다.